알뜰통신사 또는 3사통신사를 그대로 이용하더라도
사용하고있는 LTE 저가형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3사통신사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머리아프게 이것저것 알아보기 귀찮으니 속편하게 구매하기위해서 등
여러이유로 자급제를 구매하는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자급제를 구매하기위해서 '핸드폰기종 + 자급제' 라고 검색하게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검색결과가 나타나게되어 당황스럽게 된다.
왜 자급제, 미개통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이렇게나 차이나는걸까?
거의 모든 핸드폰의 자급제를 구매하면 작게는 1~20만부터 많게는 50만원이상
가격차이가 날만큼 이해할 수 없는 검색결과들이 나온다.
위 이미지 검색결과중에서도
찐자급제와 가짜자급제들이 있다.
구별방법을 알아보기전 그보다 먼저
자급제 핸드폰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정확히이해 하고 넘어가는것이 좋다.
삼성전자, 애플과 같이 핸드폰을 생산하는 제조사에서는
두가지형태의 핸드폰을 생산하게된다.
첫번째는 통신사유통형 핸드폰
두번째는 자가유통형 자급제 핸드폰
첫번째 통신사유통형 핸드폰은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하는 핸드폰이며
동네대리점, 공식대리점, 성지대리점등
SK, KT, LG에서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외 통신사지원금을
받는 대신 약정과 요금제유지기간등 제약이 생기는 핸드폰이다.
통신사형 핸드폰은 부팅시 통신사로고가 노출되며,
부팅시 상단에 통신사 네이밍이 노출된다는 특징이 있다.
두번째 자가유통형 자급제 핸드폰은
우리가 마트에가서 물건을 구매해오듯
말그대로 핸드폰단말기를 제값주고 구매하는 공기계 핸드폰이다.
자급제는 정가구매개념이기 때문에
자급제 구매할때는 공시지원금이나 추가지원금같은건 전혀 없다.
자급제 구매할때 그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건
'소셜판매사이트 할인쿠폰, 카드할인, 포인트할인'이 전부이다.
정상적인 찐자급제는 어떠한 그 어떤 제약이 없기때문에
알뜰통신사를 사용할 수 있고,
3사통신사를 이용하게되면 현재 사용하는 요금제를
LTE든 5G든 상관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자급제핸드폰이 5G더라도 자급제를 구매하면
사용하고있던 LTE요금제도 그대로 사용가능하다
자급제에 대한 쉽게 오해하는 부분
제약이 없다고해서 3사통신사 요금제 그대로 사용하고,
무약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이해하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이용하는곳이 대형통신사(SK,KT,LG)이고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다면?
무조건 약정은 생기는것이다.
통신사로부터 할인혜택을 받는다는건
약정을 걸고 받는것이기 때문,
애초에 무약정으로 사용하는것이 목적이라면
3사통신사에서도 선약할인을 받지 않으면 되지만
그럴바엔 무약정, 낮은요금제인 알뜰통신사를 이용하는게 현명하다
가짜 자급제? 그게 뭐야?
정상적인 찐 자급제핸드폰은 알뜰통신사도 사용가능하고,
3사통신사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에
사용하고있는 요금제를 그대로 유심만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이다.
그런데 가짜 자급제는 핸드폰 판매점에서 실적을 채워야할때
통신사형 핸드폰을 자신의 명의 혹은 다른사람의 명의로
개통만 시켜놓은경우와
핸드폰 가개통으로 현금화를 통해서
급전을 마련해준다는 업체들에게서 나오는
일명 '가개통폰'이다.
당일 현금화해준다는 '가개통현금화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가개통폰이 문제가 되는이유는
결코 '안전한 핸드폰'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다른사람의 명의이기 때문에 불가능한 부분이 발생하는데,
가개통폰의 약정이 만료되기전까지
핸드폰 내 명의로 확정기변이 불가능하고
보험이라는건 기본적으로 내 명의로 가입이 되기때문에
핸드폰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윗 내용의 부분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왜 위험한것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첫번째,
타인명의로 개통된 핸드폰을 구매해서
내 유심만 옮겨서 사용하는 '유심기변'일 뿐이기에
핸드폰단말기 명의자가 추후 요금미납 및 할부미납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면 가개통폰이 정지가 될 수 있다는점
두번째,
핸드폰단말기 명의자가 분실보험을 들어서 분실했다고 신고한 다음
분실보험을 악용하는경우 즉시 가개통폰이 정지가 될 수 있다는점
'가짜 자급제' 구별하는 방법
첫번째,
자급제 핸드폰 상세내역페이지에
'요금제, 약정, 대리점승낙판매점'
내용이 있으면 무조건 거른다.
사전승낙판매점은 통신사에서 인증해주는것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에서 지원받을경우에만 나오는 단어
두번째,
자급제 상품명에 '통신사이름'이 등장하는경우 무조건 거른다
자급제상품에 통신사이름이 나오는것은 가짜자급제다
위 자급제상품 Q/A에
'현재 요금제가 LG인데 LG요금제를 계속 사용할수는 없나요?'
라는 질문에,
정상적인 자급제상품이었다면
'현재 사용중인 요금제 그대로 사용가능합니다'
라고 답변해줬겠으나,
'5G 서비스 용 입니다'
라는 희대의 개소리로 답변한것을 알 수 있다.
상품을 고르는 목록에서도
이런게있으면 바로 거르면 된다
세번째,
상품설명페이지에 '벌크포장', '중고'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거르거나, 가격을 감안해 구매판단에 참고한다.
이런 상품의 단순개봉상품을 재판매하는경우일 확률이 높다
이런상품의 특징은 찐 자급제와 가격대가
10~20만원 전후로 가격대가 낮게
애매하게 형성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나는 단순개봉품도 상관없다'
'깨끗하기만하다면 조금은 싸도 좋다'
이런 성향이라면 가격을 생각해 구매를 고민해볼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기왕사는거 새제품으로 사는걸 추천하고
잠깐 손탓던 핸드폰이라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 개인이 변심으로인해
거의 새것을 급매물로 내놓는경우가 더
저렴하게 나오는경우도 있다
'찐 자급제'
상품페이지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찐 자급제 제목과 상품페이지는 군더더기없이
상품설명 관련안내만 깔끔하게 되어있다
※ 해당 상품페이지와 작성자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찐자급제는 후기수가 굉장히 많고
Q/A을 보더라도 정상적인 답변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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